대학청년국 카리스선교회는 12일 예루살렘성전에서 선교보고 특화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는 지난 8월 10~30일 진행된 ‘2025 카리스 선교 후기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행사는 김선태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카리스선교회 선임 신동욱 목사가 시상을 맡았다.
이번 공모전은 선교 후기와 간증을 통해 하나님의 비전과 은혜를 나누고 기도와 후원으로 동행한 지체들과 선교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특화예배를 통해 선교 이후에도 교회와 선교지를 지속적으로 중보하기로 다짐하고 선교적인 삶을 살아가겠다는 결단을 새롭게 했다.
수상자는 박주영 성도(캄보디아 프놈펜), 박온유‧정주하 성도(국내 당진팀)로 상품을 수여 받았다. 박주영 성도는 선교 보고에서 “50년 전 크메르루즈 대학살의 아픔을 간직한 캄보디아를 마음에 품고 기도하게 됐다”며 “사람의 힘으로는 이들의 아픔을 다 공감할 수 없지만, 오직 하나님만이 위로와 치유를 주실 수 있음을 고백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신동욱 목사는 ‘성령으로’(고전 12:1~3)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올여름 선교사역에 동참해준 모든 지체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의 인생과 삶의 현장이 곧 선교지요, 우리가 선교사의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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