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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청년국 가스펠선교회 여호수아교구는 12일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에서 ‘줍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줍깅’은 조깅과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활동으로 걷거나 달리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운동이다.
이번 봉사는 봄꽃축제로 많은 인파가 교회 인근을 찾을 것을 예상한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했다. 여호수아교구 청년들은 교회 띠를 두르고 거리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만나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특히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봉사를 이어가는 청년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은 시민들이 응원과 격려를 보내기도 했다. 청년들은 이번 봉사를 계기로 여름이 오기 전 여의도 일대를 다시 한 번 돌며 줍깅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가스펠선교회 선임 김성모 목사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자연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며 “이러한 섬김을 통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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