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국 비전브릿지선교회는 12~13일 파주 영산수련원에서 ‘기대’(Lean & Hope, 이사야 43:19~21)를 주제로 하계수련회를 열었다. 이번 수련회에는 25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해 하나님께 삶을 의탁하고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소망과 비전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예배에서는 대학청년위원장 김건수 장로가 청년들을 격려했고, 비전브릿지선교회 담당 이지영 목사가 ‘내 로드맵이 무너진 그 자리에서’(사 55:8~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우리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으로 인생의 길을 구해야 한다”며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할 것을 강조했다.
저녁 성령대망회에서는 오륜교회 주성하 목사가 ‘123007000’(롬 11:4~5)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주 목사는 “이 시대 청년들이 내 삶의 주인을 하나님으로 모시며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았던 7000명처럼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사람들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 날 아침예배에서는 네팔에서 사역 중인 윤요한 선교사가 ‘화목하게 하는 직분’(고후 5:17~19)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공동체 안에서 하나 되어 세상에 화목을 전하는 사명을 당부했다.
수련회는 비브운동회, 인생네컷 촬영, 셀러브레이션, 성령대망회 후 이어진 은혜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성령의 열기를 더했다. 청년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꿈과 비전을 붙들고 믿음으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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