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국 카리스선교회는 11월 22일 제2교육관 8층 비전홀에서 ‘2026 카리스 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임명된 각 교구 임원들이 내년도 비전을 공유하고 신앙의 성숙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리더십 특강 강사로 나선 임은미 선교사(케냐)는 ‘나는 성령 충만한가’(행 3:6~1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성령 충만한 리더는 자신이 아닌 예수님을 드러내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라는 믿음의 고백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의지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우울·음란 등 정서적 공격을 영적 전쟁으로 인식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며 매일 큐티를 통해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유지 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진행된 팀빌딩 시간에는 정두리 하루위로심리상담센터 대표가 ‘나를 알고, 너를 아는 시간’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 이해와 공감, 소통 능력 등 리더에게 필요한 역량을 소개했다. 저녁 교제와 나눔을 가진 후 카리스선교회 선임 신동욱 목사의 2026년 비전 발표가 있었다. 2026년을 이끌어갈 제28대 카리스선교회 리더들은 ‘더 카리스’(The Charis, 요1:16, 고후 13:13)를 비전으로 삼고 은혜와 평강을 누리는 청년세대 부흥을 위해 헌신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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